16일 오후 9시 45분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35해리 해상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를 통영해경이 이송하고 있다.(사진제공=통영해경) |
[아시아뉴스통신=최일생 기자] 경남 통영해양경찰서(서장 김평한)는 16일 오후 9시 45분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35해리 해상 A호(9.77톤, 여수선적, 연안자망, 승선원 6명)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 B씨(49)를 이송했다고 밝혔다.
이날 오후 9시 45분 A호의 선미 갑판에서 어획물 선별 작업 중 갑자기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A호 선장이 119를 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.
통영해경은 경비중인 대형함정 보내 단정을 이용 오후 10시 41분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 후 대형함정으로 이동했으며,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하여 병원과 정보교환을 하며 CPR을 실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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